【인터뷰365 김두호】인공지능 친구 타이키(Tyche)가 미래의 과학 영재들인 서울대 공대생들과 5일 동안 그들의 강의실에서 만나 재미있는 사귐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행동할 줄 아는 타이키의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 공대 재학생들이 타이키를 서울대 신공학관 106호 강의실에서 ‘타이키 v0.8 베타 테스트’(Tyche v0.8 Beta Test)란 주제의 실험 과제로 등장시킨 것이다.
서울 공대생들이 활용한 타이키는 그들의 서울공대 선배이기도 한 신홍식 박사가 설립한 국내 대표적인 AI 기업인 보나비전과 이를 기반으로 미국 AI 벤처로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에이아이브레인의 연구진과 함께 최종 베타 테스트용 로봇으로 국내에서는 이번 서울 공대 행사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와 기계공학부 재학생 20명이 5개조로 나누어 5일 동안 타이키의 인공 지능 기능을 테스트한 내용은 로봇과 대화를 주고받는 토킹, 자신만의 지능 구축하기, 얼굴이나 공 또는 마크 추적하기,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원격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따라 이동하기, 사용자 메뉴얼을 이용한 하드웨어 테스트 등인데 테스트를 마친 학생들은 각자가 타이키 이용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옮겨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한 작품을 보면 대화를 주고 받는 친구로서의 타이키, 손님을 맞이하고 주문 받고 결제를 하는 웨이터 기능, 경로를 인식하고 지시에 따라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기능, 음료수 컵을 들고 장애물을 피해 가져다 주는 심부름 기능, 물건을 선택하고 프로포즈하는 기능 등을 실행하는 장면들을 고루 소개하고 있다.
1백만 AI Leader(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영리더십미래재단에서 가장 우수한 발표팀(조)으로 타이키가 향후에는 영어뿐 아니라 다국어로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박정재 권희재 이동익 이주현 학생팀을 선정했다. 기계공학부 3학년인 박정재 이동익 학생은 인공지능의 이론을 실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게 한 기회라면서 인간과 같은 로봇의 발전 가능성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밖에 많은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처음으로 대하고 테스트 하는 시간이 흥미롭고 보람이 있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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